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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9. 11. 23:04]
[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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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규모 아카시아 밴드를 아십니까..?
개인적으로 친구를 통해 알게 된 뮤지션인데..
어찌 어찌 뺑뺑 돌다보니 중학교때 아주 가깝게 지내던 은사님의 조카가.. 소규모 아카시아 밴드의 '송은지' 님이라네요..
그..래..서! 오늘 우연치 않게 소규모 아카시아 밴드의 정규 3집 앨범을 소장하게 되었습니다.
소규모 아카시아 밴드는 정규1집 2집앨범이 나온뒤 '요조'님과 함께 프로듀싱앨범 하나와 이번에 정규3집 '소규모 아카시아 밴드 - 일곱날들' 이라는 앨범으로 돌아왔습니다.
소규모 아카시아 밴드의 음악은, 매우 차분하며. 약간은 몽환적이며, 파스텔톤의 동화를 보는듯한 그런 느낌을 받는 음악입니다.
아직은 대중화되지 않아서 대중들에게 많이 알려지진 않았지만, 소수의 사람들에게 매우 큰 사랑을 받는 밴드입니다.
자켓 표지입니다. - 스캔상태가 좋지 않습니다..ㅠ
자켓의 뒷면입니다.
.....스캔상태가 좋지 않습니다. 실제로 보면 매우 아름다운데..
직접 구매하여 보세요!^^;
자세히 보시면 NOT FOR SALE - 판매용이 아니라네요..
앨범시디입니다. 자켓 표지와 통일된 이미지를 사용했네요..
앨범을 구입하셔서 열어보시면 이렇게 되어 있답니다..!
여기가 은사님 댁입니다. 은사님 댁에서 6번 트랙과 7번트랙 녹음작업했답니다.
작업중인 '소규모 아카시아 밴드' 입니다. 역시 은지누님은.. 아름다우셔요.
이번 앨범은 전국을 여행하며 그곳 현장에서 직접 작업을 하셨다합니다.
그래서인지 아주 솔직한 표현이 되어있고, 실제 여행하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실제로 6번트랙과 7번트랙은 가깝게 지내는 은사님 댁에서 녹음하며 댁의 강아지 '삼식이'의 발자국 소리와 풍경소리, 은사님께서 실제로 하셨던 말씀이 가사로도 쓰였다고 합니다.
가끔 들리는 할머님의 목소리와 정겨운 사투리또한 이번 앨범의 매력인것 같습니다.
은지 누님의 아름다운 목소리에.. 함께 빠져 보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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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규모 아카시아 밴드 정규 3집 - 일곱날들
1. 시작된 여행
2. 누가 만들었을까
3. ㄱㅅㅣㅣㄱㅛㅍ
4. 바다 앞 언덕에
5. 커피 타는 방법
6. 취생몽사
7. 물고기 종
8. 고창에서 의사를 만났네
9. 할머니
10. 바다 앞 언덕에(Making track)
11. 누가 만들었을까(Making track)
12. 물고기 종(Bonus tr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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