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9. 7. 11:44]
[Inform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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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Virginia Polytechnique Institute and State University
아래의 글은 버지니아 주립대학의 필리테크닉 공대에서 학생들에게 제시한 적절한 필기법 및 강의에 들어와서 수행해야 하는 학습법이다.
참고할만한 사항이 들어 있다. 적극적으로 실행에 옮겨 볼 일이며, 도움이 되는 내용들이 들어 있다.
내용은 편의상 의역한 부분들이 있다.
- 역자 신면호
NOTE-TAKING
AND
IN-CLASS SKILLS
공책필기와 강의듣기 기술
Adequate notes are a necessary adjunct to efficient study and learning in college. Think over the following suggestions and improve your note- taking system where needed.
적절한 노트필기는 대학에서의 효과적인 공부와 배움에 있어 필수적인 요서들이다. 다음의 제언들을 잘 생각해 보고 적시에 공책필기를 하는 기술을 개발해 보시라.
Listen actively - if possible think before you write - but don't get behind.
열심히 들어라 - 가능하다면 쓰기 전에 생각부터 하라 - 그러나 강의에 뒤쳐지지는 마라.
Be open minded about points you disagree on. Don't let arguing interfere with your note-taking.
Raise questions if appropriate.
자기 생각과 다른 문제에 대해서도 마음을 열어라. 반론에 대한 생각을 하느라고 공책 필기를 놓치지 마라. 적당한 순간에 질문을 하라.
Develop and use a standard method of note-taking including punctuation, abbreviations, margins, etc.
Take and keep notes in a large notebook. The only merit to a small notebook is ease of carrying and that is not your main objective. A large notebook allows you to adequately indent and use an outline form.
문장부호쓰기, 축약어쓰기, 간격 띠우기등을 포함 표준적인 공책필기술을 개발하라. 크기가 큰 공책에 필기를 해 나가라. 작은 공책의 장점이라고 하는 것은 오로지 들고 다니기 편하다는 것 뿐인데, 정작 당신의 주 임무는 그것이 아니지 않은가. 큼지막한 공책은 적절하게 간격을 주어쓰고, 아웃라인의 모양을 그리기에도 좋다.
Leave a few spaces blank as you move from one point to the next so that you can fill in additional points later if necessary. Your objective is to take helpful notes, not to save paper.
한 가지 주제에서 다음 주제로 넘어갈 때 약간의 간격을 주라 - 나중에 필요할 경우 추가적인 요소들을 적어 넣을 수 있도록. 당신이 해야 할 일은 도움이 되는 필기를 해 두는 것이지 종이를 절약하는 것이 아니다.
Do not try to take down everything that the lecturer says. It is impossible in the first place and unnecessary in the second place because not everything is of equal importance. Spend more time listening and attempt to take down the main points. If you are writing as fast as you can, you cannot be as discriminating a listener. There may be some times, however, when it is more important to write than to think.
강의 하는 이가 말하는 모든 내용을 받아적겠다고 들지 말아라. 첫번째로는 불가능하며 두번째로는 불필요하기 때문이다. 왜냐하면, 모든 내용이 다 똑같이 중요한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듣는 것에 더 시간을 할애하고 주요부분만 필기를 해두라. 전속력을 다해 필기를 하고 있다면, 그냥 듣기만 하는 이만큼 내용을 잘 이해하기 못하게 된다. 그러나, 때때로 생각하는 것보다는 적는 것이 더 중요할 때도 있다.
Listen for cues as to important points, transition form one point to the next, repetition of points for emphasis, changes in voice inflections, enumeration of a series of points, etc.
중요한 포인트들이 나올 때, 이야기의 주제가 하나에서 다음으로 넘어갈 때, 주요 강조점이 반복될 때, 강의하는 이의 목소리 톤 달라질 때, 일련의 요점들이 나열되는 것 등에는 신호가 있다. 그 신호를 포착하라.
Many lecturers attempt to present a few major points and several minor points in a lecture. The rest is explanatory material and samples. Try to see the main points and do not get lost in a barrage of minor points which do not seem related to each other. The relationship is there if you will listen for it. Be alert to cues about what the professor thinks is important.
많은 강의자들은 자기 강의 중에 몇 개의 주요 포인트와 몇 개의 부차적인 요점들을 제시해 주는 법이다. 나머지는 설명을 하기 위한 자료이거나 예시들이다. 주요 포인트들을 보도록 노력하고, 서로 연관이 없어 보이는 부차적인 포인트들이 다수 제시될 때 길을 잃지 않도록 하라. 그 연관성이이라고 하는 것은 주의해서 들으면 나오게 되어 있다. 교수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나타내는 신호탄들을 주의해서 잡아내라.
Make your original notes legible enough for your own reading, but use abbreviations of your own invention when possible. The effort required to recopy notes can be better spent in rereading them and thinking about them. Although neatness is a virtue in some respect, it does not necessarily increase your learning.
자신만의 독창적인 필기를 자신이 읽어낼 수 있도록 작성하되, 가능하다면 나름의 축약어들을 만들어 두고 사용하라. 나중에 자신의 필기를 다시 읽어내는데 드는 품이 모든 것을 다시 읽고 생각하는 것보다는 훨씬 더 낫다. 어떤 면에서는 깔끔한 것이 미덕이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반드시 공부가 더 잘되는 것은 아니다.
Copy down everything on the board, regardless. Did you ever stop to think that every blackboard scribble may be a clue to an exam item? You may not be able to integrate what is on the board into your lecture notes, but if you copy it, it may serve as a useful clue for you later. If not, what the heck -- you haven't wasted anything. You were in the classroom anyway.
무슨 수가 되었건 칠판 위의 모든 내용을 복사하듯 적어두라. 칠판 위에 휘갈겨 쓴 것들이 모두 시험 문제로 출제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곰곰히 해 본 적이 있는가? 칠판 위에 적혀 있는 것들을 자신의 공책 필기와 결합시키기 어려울 때도 있을 수 있다. 그런 경우라도, 또 어떠랴. 어쨌거나 강의를 듣지 않았는가 말이다.
(칠판 위의 소소한 것까지 모두 적어 두어라. 그게 공책의 필기 내용과 전혀 연관이 닿지 않아 보여도 좋다. 그게 꼭 필기한 것과 연관되지 않으면 어떠랴. 어쨌거나 강의를 들었으니 기억이 나지 않겠는가. -- 역자의 의역)
Sit as close to the front of the class, there are fewer distractions and it is easier to hear, see and attend to important material.
가급적 앞에 가서 앉아라. 다른 것에 정신 팔릴 일이 적으며 듣고, 보고, 중요한 자료에 집중하기가 쉽다.
Get assignments and suggestions precisely - ask questions if you're not sure.
숙제와 권장도서 목록등을 꼼꼼히 챙겨라 -- 확실치 않으면 질문을 하라.